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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푸딩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썸데이왠데이 2021. 9. 24. 20:07

부드러운 계란찜 푸딩처럼 보글보글한 레시피의 침지와 찌개가 별로 없을 때는 만들기 쉽고 보글보글한 달걀.찜을 만들 때가 있어요오늘 아침이 딱 그런 날이었어요

명절, 소리, 식사를 거의 안하셨다기에 어제 저녁에도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맛보았더니 뭔가 맛있는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마침 어제 새우젓 사온것도 있어서 맛있겠다~!! 남편이랑 저랑 둘이서 맛을 보고 있었는데 처음엔 많다고 하더니 맛있다고 클리어 :-)

왕랑 4개 새우젓 1티스푼 소금 대파 썰기 1.5스푼 기름 취향에 따라 (참기름도 좋아요

물 200ml

재료는 심플함 그 자체입니다계란찜을 만들 때 뚝배기를 사용하면 보글보글 마지막까지 뜨겁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만들기 어렵다는 분이 많네요.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만들 수도 있는데 그 맛은 이와는 달라서 중탕으로 해도 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요.

저는 오늘도 뚝배끼익~ 타지 않게 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왕태자가 닭, 계란 중에 제일 큰 사이즈인 거 아실 거예요개당 50ml의 물을 따서 200ml를 준비했습니다

대파 1.5스푼 새우젓 1티스푼 소금 12티스푼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저희 집은 넣는 걸 좋아해서 준비했어요. ^^

계란은 살짝 빼서 풀어도 돼요.그냥 풀어도 돼요

살짝 푼 후 새우젓과 소금을 넣어 잘 섞고 대파를 넣어 다시 한번 잘 섞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면
준비한물200ml를넣고(일반물준비했습니다)
잘 섞어주면 색이 좀 연해져서 이런 모습으로~!! 그럼 이제 준비가 다 됐으니까 불에 올려 만들어야 해요.
인덕션 작은 화구 8단계로 올려서 그냥 두면 절대 노! 맞아요그래서 이 부분에서 실수를 많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뚜껑을 닫고 그대로 끓이면 바닥은 오버쿡이 되어 타버리고 속은 익지 않거든요;;

그래서 영상에서 보듯이 바닥과 측면을 계속 긁어대면서 삶은 달걀을 잘 섞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반은 타고 반은 안 익은 상태일까요!완성이 안 됐지만 어느 정도 탄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이 됩니다.
인덕션의 화구를 4~5단계로 낮춘 후 그때부터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서서히 익힙니다.
그러면 요렇게~!! 복슬복슬하고 포동포동한 계란찜이 완성되었습니다.불 끄고 빨리 꺼낼게요 :-)
완성되기 직전 모습보다는 조금 사라진 형태이긴 하지만 타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위에서 보면 되게 이상한 모습이에요.뚝배기 잔열로도 익을 수 있으니 태우지 마시고 요정에서 스톱!!

그냥 맛봐도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지만

준비한 들기름으로 맛보면 더 고소하기 때문에 맛 좋은 계란찜에 참기름도 좋으니 취향에 따라 더해서 맛보세요.

한 숟가락 크게 떠보는 게 어때요!부드러운 식감이 눈으로도 느껴지네요.비도 오고 햇살도 흐리고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면 자동으로 차려놓은 계란 4~5개를 꺼내 푸짐하게 맛보는 이 맛~ :) 오늘 아침에도 맛있게 맛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계란찜 레시피가 있습니다만, 마지막까지 있었던 이 맛은 언제든지 좋습니다.그래서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백종원 계란찜 만들기의 가장 간단한 재료 중 집에 없으면 떨어지면 바로 가져가는 것이 계란이다.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