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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물김치 담그는 법, 백김치 초보자도 가능한

썸데이왠데이 2021. 10. 1. 07:52

배추물김치 담그는 법 간편하게 초간단 레시피

친한 지인이 근처에 밭이 있어서 작은 농사를 짓고 있어요. 판매 목적이 아니라 음식을 나눠 먹기 위한 목적의 농작물인데 김장을 하기 위해 20포기 정도 주고 또 2포기도 줬어요.

김장영은 친정어머니께 드려 나머지 두 포기를 샤브샤브에 넣어 먹고, 배추 술찜도 해 먹고, 남은 것이 한 포기와 미니배추였습니다.겉에 힘이 점점 떨어지니까 신랑이 좋아하는 배추 물김치를 담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시원하게 먹으면 맛있잖아요

본가 김장을 할 때 맛있게 담갔는데 제 스타일대로 입맛을 돋우는 배추 동치미를 만들어 볼게요.

저는 쉬운 방법을 선택했고 양이 적어 초간단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그럼 백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배추 겉면의 시든 부분을 제거했더니 부피가 줄었어요 겉은 제거하고 쓸 수 있는 부분만 골라주세요.

양념이나 재료의 정량이라는 게 없는데 제가 만든 레시피로 맛을 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릴 테니까 참고해 주세요.숙성하면 거의 다 맛있다는 사실은 앤비빌~

 

 

<< 재 료 >>

배추 2.5kg 절임용 1컵 반파 10개 배 14양파 반과즙 100ml 새우젓 2T 멸치액젓 2T 생강청 1T 마늘 10개 홍고추 2개 설탕 1T 소금 3T

일단 배추부터 손질할 건데 반으로 썰어서 씻을 거예요 그리고 4조각으로 자릅니다.
수도꼭지를 틀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자르지 않고 꼭지를 남겨둔 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손님 식탁에 내는 것이 아니라 가족끼리 먹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먹기 좋은 쪽으로 만들었습니다.
한입 크기가 조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대략 3~4cm 정도였어요.
소금에 절여서 아는데 천일염 굵은 소금 종이컵 1컵 반 정도로 나눠서 뿌려줬어요
"배추를 넣고 소금을 뿌리고, 또 배추를 올리고 소금을 뿌렸어요"
사실 소금의 양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소금에 절이는 배추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배추의 크기와 굵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추는 30 분 지나고 나서 아래 위를 뒤집어 잘게 절이는 것도 기억해 두십시오.

배추를 절여서 물 1리터에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었습니다.끓여서 졸이지 않고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놨죠.
배추물김치를 담그는 방법으로 준비하는 것 중에는 찹쌀풀이 있습니다물김치류는 찹쌀풀을 쓰고 풋내나는 종류는 밀가루가 좋다고 해서 찹쌀풀로 만들었습니다. 물 400cc+찹쌀가루 2잔치 비율이었어요
일단 굳지 않고 잘 섞어서 물을 넣고 끓입니다한번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히세요.
1시간 30분 정도 지났을 때 배추의 숨이 어느 정도 죽고 물이 찼어요.
구부러졌을 때 구부리면 된다는 건 많이 들어서 알 수 있어요.
물로 씻어서 염분을 어느 정도 줄여줍니다두세 번 씻었어요.
집에 사과즙이 있어서 넣어봤어요 그리고 배, 양파, 마늘은 바꿀 거예요.그러고 나서 생강 시럽을 썼어요.생강은 넣어도 돼요." 생강 1잔이면 대체 가능해요.
쪽파는 배추 사이즈로 썰어줬어요.그리고 홍고추는 약간 매운맛도 있지만 색깔을 연출하기에 아주 좋습니다.무조건 들어가야 돼요
믹서에 계란 반죽반, 배 14, 마늘 10개, 다시 물을 넣어 블랜딩해요.
절인 배추를 저장용기에 담고
배추 위에 쪽파와 홍고추를 올립니다.
색깔이 예쁘죠? 홍고추를 넣어야 되는 이유를 아셨죠?백김치 만드는 방법의 또 하나의 키포인트인 것 같아요.
멸치액젓 2T, 새우젓 2T, 매실청 1T, 생강청 1T, 설탕 1T, 찹쌀풀 400ml, 그리고 블랜딩한 과즙을 섞어 즙을 만든 것 모두 저장용기에 담습니다.
저는 국물이 많은 걸 좋아해서 생수를 배추가 잠길 정도로 넣었어요.대충 1리터 넣어주신 것 같아요. 물의 양은 가늠할 수 있어요.상큼하면 소금을 조금 더 넣겠습니다.짤 때는 익혀서 먹을 때 생수를 조금 섞어서 드시면 돼요.
배추 동치미 담그는 방법 어때요?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실온에서 이틀 숙성을 시켰습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가장자리에 거품이 도톨도톨 끼어 있으면 어느 정도 숙성이 된 거예요. 그럼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동치미를 담근 지 4일이 지난 후에 먹었어요맛에 반했잖아요 뚜껑 열 때 냄새가 일단 달라요.

시원한 국물 때문에 국물 없이도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그릇에 담을 때는 꼭 배추와 쪽파 그리고 홍고추를 하나 올려주세요.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평소 같으면 있는 대로 주겠지만 이번 건 좀 아껴야 할 것 같아요. 후후후

올해 뜻하지 않게 여러 김치를 담그시면 많은 양보다 그때그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먹으면 제일 맛있을 때만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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