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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육회비빔밥 양념장 만들기 편 레스토랑 류수영 육회

썸데이왠데이 2021. 12. 5. 02:17

지난주에 영화 '스트랑 류수영'을 보셨습니까?육회 끓이는 법 나왔는데...본방을 보면서 남편과 함께 만들어 먹기로 다짐했어요.며칠 바빠서 미루고~ 마침 가는 정육점에 육회가 들어왔다고 해서 달려와서 사왔어요.
편 레스토랑 류수영 육회비빔밥 만들기 수영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조금 수정이 있었지만 역시 연구가답게 맛있었습니다4인 가족 600g(600g) 구입해 고기.회도 비빔밥도 충분히 먹고도 남을 정도였어요.^^
이거는 비빔밥으로 만들어본 거 류수영 씨가 알려주신 레시피 그대로 들어간 재료도 똑같이 만들어봤습니다사실.. 제육전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조금 먹었는데 아이 둘이랑 아빠는 자꾸 맛있대 ㅋㅋㅋ 자주 먹어요'육식파 부자들 대단하네요' 굿!

평스트랑 육회 만드는 법 육회 양념은 물론 비빔밥 만들기까지 레시피 소개합니다

계량 : 숟가락

재료 한우 육회거리 600g (방송에서는 설무지를 사용했지만 저는 소둔육을 사용했습니다) 참깨 2~3스푼 곰기름 3스푼 물엿 또는 올리고당 3스푼 고추장가득~~ 듬뿍 1스푼 마늘 3개잔 12개 노른자 2개 밥 대파 약간 상추 5~6장

※ 양념은 고기 600g의 용량에 사용되는 분량으로 소개되었는데 만들어 맛을 보니 싱거웠어요.양념은 위의 양의 2배로 준비해 주세요.비빔밥 양념장에도 육회 양념장은 그대로 쓰기 때문에 두배로 하는게 맞아요!

먼저 육회 양념장부터 끓여볼까요?절구에 깨 2~3스푼 넉넉히 넣고 곱게 갈아서 깨소금으로 합니다 깨를 넣는 것보다 강판에 갈아서 넣는 것이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다진 마늘보다 마늘을 갈아야 향도 맛도 좋아요류수영씨는 치즈 그라인더로 닦았는데 저는 없어서 칼로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비율은 참기름 3스푼, 물엿 또는 올리고당 3스푼(저는 올리고당을 넣었습니다) 고추장 듬뿍 1스푼, 마늘 3개입을 모두 넣고 섞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류수영씨는 위의 양념을 600g고기 양념으로 위의 레시피를 소개해 주었습니다.버무려 보니까 제 입에는 싱거웠어요.그래서 같은 분량으로 다시 만들어서 두 배의 양념을 만들었습니다어차피 육회비빔밥 양념이라도 위의 양념을 활용해서 두 배의 양념을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이어서 비빔밥 재료도 같이 준비했습니다(비빔밥은 2인용으로 준비했습니다.)

파는 두 다발만큼 채썬다.먹기 좋은 사이즈로 채를 썰었습니다.파채칼 등을 활용하시면 더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파채는 그릇에 담고 식초에 잠시 담가 두면 매운 맛이 없어져요.나는 잠시 담가 두었다가 찬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상추는 5~6장 정도로 썰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를 쌈무~쌈무도 5~6장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냉장고에 넣어둔 고기를 꺼낼 거예요저는 단골 정육점 사장님이 지금 작업하신 고기라고 하고 목살을 줬어요류수영씨는 겉다모를 사용하는데 겉다모는 우둔고기보다 기름이 다소 있는 부위로 가격은 조금 싸다고 합니다.

고기.회는 언제든지 살수없으니 정육점에 미리 전화하시고 구매하러 가주세요~

키친타올을 넉넉하게 깔아주고 고기를 올려서 누르면서 피를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믹싱볼에 피를 제거한 고기를 다 넣고 양념장을 넣어요두 배로 준비한 양념으로 제가 34를 썼네요남은 양념은 비빔밥에 사용해요. (제가 사용하는 고추장은 고추장이라서 짠맛과 단맛이 덜할지도 몰라요. 간은 보시면서 추가로 넣으면 좋습니다.)
양념장이 골고루 배도록 잘 버무리면 완성이 됩니다(맛을 보시고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배는 되도록 냉장고에 넣고 식힌 다음 먹기 직전에 꺼내서 채를 썰어요
접시에 채썬 배를 깔고 양념한 고기는 둥글게 모양을 내고 노른자는 가운데 얹습니다.
마지막에 깨를 뿌리면 완성이 되는 거예요^^
먹기전에 노른자는 쩍 찢어져서 배,고기랑 같이 비벼먹으면 돼요~~고기는 고기인채로 즐기시고
육회비빔밥 만들기를 해볼까요?그릇에 적당한 양의 밥을 담고 한 그릇 식힌다.
준비해둔 야채, 상추, 파, 쌈무 올려놓은 후 고기.회와 노른자를 올리고 나머지 양념장도 적당량 올리면 플레이팅 끝!
저번에 만들었을때는 여러가지 야채를 준비하고 볶아서 일이 많았는데^^이정도만 넣어도 충분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를 너무 좋아했어요(남편은 쌈무가 부담된다구..)
한 근어치 양념해서 만들었는데 양이 넉넉해서 조금 줄여서 어머니 집으로 배달했어요.엄마가 맛있게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류수영 씨 덕분에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다가오는 주말 술안주로~ 별미메뉴로 이웃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저는 육회라고 하면 항상 담백하게 무쳐서 먹었는데 고추장도 매력이 있네요